오염수 방류날짜 및 시기(오염수 소금대란)

 최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 측 입장은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충분히 오염수를 희석해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방류할 예정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전성을 두고 일본 현지의 어민과 주변국 등에서 국내외 반발이 심하게 이어지며 국내에서는 오염수가 '소금'에 스며들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는 괴담들로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소금대란으로 지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날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유

 원전 '처리수' 라고 부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2011년 3월 일본대지진 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 전에서 나오고 있는 오염수입니다.

 

 해당 원전 사고 당시에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려고 지금도 냉각수를 꾸준히 주입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지하수도 유입되고 있어 원전 건물 내부에선 하루 최대 180톤가량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 한 오염수가 발생하다 보니 보관량도 상당하며 현재도 그 양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오염수는 현재 '130만 톤' 가량 보유 하고 잇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 측에선 해당 '오염수를 더 이상 보관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통해 방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점 오염수 방류

 

오염수 방류 방법

 일본정부 입장에서는 누적되는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빠르게 오염수를 처리하는 계획으로 '해양으로 방류' 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위해 '다핵종 제거설비(ALPS알프스)' 를 통해 오염물질들을 처리하고, 물질이 모두 처리된 '처리수' 를 물로 한 번 더 희석해서 바다로 방류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 문제는 '삼중수소' 라는 물질은 ALPS(알프스) 로도 제거가 되지 않는데 이 부분은 충분한 희석을 통해 안전한 농도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은  "삼중수소는 자연 상태의 민물과 바닷물에도 존재하기 방류구에서 몇 킬로미터만 떨어지더라도 민물 수준의 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까지 오면 검출되는 게 없다" 라고 보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 시기

 현재 오염수 방류날짜는 7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방류를 하기 위한 ALPS(알프스) 시운전등을 시작했기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금 대란 이유

 

 

 방류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소금을 미리 사재기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악성 판매자들이 가짜정보 및 괴담으로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금에도 방사능 물질이 남아 있다' 등으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부적절한 판매행위 등으로 사재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국민들의 심리가 불안해져 소금값이 폭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금대란

 

 현재 대형마트등에 하루 판매되는 소금이 매진되고, 일명 '오픈런' 이라고 하는 마트 오픈전에 줄을 서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소금판매량이 급증하며 판매 각격 또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4~5월경 기상여건으로 ' 천일염 생산량이 줄어 ' 생긴 문제로 볼 수 있으며, 6~7월경에는 생산량이 정상화될 전망으로 앞으로 소금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오염수가 소금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의 입장에도 '바닷물의 증발과정 등으로 소금에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